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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자들이 들려주는
두레블 이야기

내돈내산) 두레블 유럽 2주 여행후기

글번호 469

작성자
전경훈
여행 유형
허니문
여행 날짜
2026년 1월 18일 (일요일) ~ 2026년 1월 31일 (토요일) [13일]
여행지
파리, 스위스, 이탈리아, 영국



신혼여행으로 유럽 2주 다녀왔다. 파리–스위스–로마–피렌체–바티칸–런던까지 꽤 빡센 일정이었는데, 결과적으로는 “잘 다녀왔다”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여행이었다.



이번 여행은 두레블이라는 여행사를 통해 진행했다. 사실 출발 전까지는 자유여행이라 걱정도 많았다. 이동도 많고, 나라가 여러 개라 실수하면 일정이 꼬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. 


실제로 여행 중에는 허둥지둥댄 순간도 꽤 있었다. 공항에서 헤매기도 했고, 기차 시간 때문에 조급해진 적도 있었고, 갑자기 일정이 바뀌는 날도 있었다.



그런데 그럴 때마다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정말 컸다.“지금 여기인데 어떻게 가야 하냐”, “이 상황이면 뭘 먼저 하는 게 낫냐” 같은 질문에도 답이 빨랐고, 


현지 상황을 고려해서 대안을 바로 제시해줘서 불안함이 많이 줄었다. 자유여행이지만 완전한 ‘방치형’은 아니고, 필요할 때 옆에서 도와주는 느낌이었다.




여행 계획도 전반적으로 잘 짜여 있었다. 도시 간 이동 동선이 무리하지 않게 구성돼 있었고, 관광지 위주가 아니라 실제로 걷고, 먹고, 쉬는 흐름이 자연스러웠다. 


신혼여행이라 너무 빡빡하면 힘들고, 너무 느슨하면 아쉬운데 그 중간을 잘 잡아준 느낌이었다.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정보 제공의 디테일이었다. 


현지에서 뭐가 유명한지, 기념품은 뭘 사면 실패하지 않는지, 맛집은 어디가 무난한지 같은 실용적인 정보들을 그때그때 알려줬다. 


검색하면 나오는 뻔한 리스트가 아니라, “이건 많이들 사 간다”, “이건 가격 대비 괜찮다” 같은 현실적인 조언이라 도움이 됐다. 





신혼여행이다 보니 괜히 의미 없는 쇼핑은 피하고 싶었는데, 선택하는 데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었다. 도시별로도 만족도가 높았다.



파리는 역시 파리였고, 스위스에서는 풍경 자체가 여행이라는 말이 이해됐다. 


로마와 바티칸은 생각보다 에너지가 강해서 인상 깊었고, 피렌체는 일정 중간에 있어서 숨 고르기 하기에 좋았다. 


런던은 여행 후반부라 살짝 피곤했지만, 도시 분위기 덕분에 정리되는 느낌이 있었다.



물론 완벽한 여행은 아니었다.예상 못 한 변수도 있었고, 체력적으로 힘든 날도 있었다. 


하지만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“그래서 더 여행 같았다”는 생각이 든다. 


중요한 건,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서 끙끙대지 않아도 됐다는 점이었다.






전체적으로 보면, 유럽 여러 나라를 처음 가보는 신혼부부, 여러명이 몰려다니는 패키지는 싫고 자유여행은 하고 싶지만 완전한 자유 여행이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두레블 방식이 잘 맞을 것 같다. 


돌아와서 사진 정리하면서 다시 느꼈다.여행 계획을 누가 어떻게 짜주느냐가, 여행의 피로도를 정말 크게 좌우한다는 걸. 이번 신혼여행은 그 점에서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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